몇 시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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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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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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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가 술집에 앉아 있다. 친구 A가 술잔을 들고 물었다. "몇 시에 가세요?" 친구 B가 웃으며 대답했다. "글쎄, 내가 가고 싶은 시간은 새벽 2시인데, 우리 이제 막 시작했잖아!"
A가 끄덕이며 이어서 물었다. "그럼, 당신은 몇 시에 가고 싶어요?" B가 진지하게 대답했다. "사실, 나는 연애를 하고 싶은 시간은 내년에..."
A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말했다. "그럼, 지금은 시간 낭비하고 있는 거네?" B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하지만 신호가 오면 가야 할 거 아니야!"
둘 다 한참 웃다가 A가 말했다. "그럼, 이제부터 신호를 기다리자!"
B가 대답했다. "좋아! 신호 없는 음주회는 이제 그만!"
그 순간, 바텐더가 다가와서 말했다. "여기 경고 신호가 있네! 지난주에 반짝이던 조명이 떨어졌다는데!"
B가 당황하며 말했다. "뭐? 그건 내 신호 아니야!" 그러자 A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신호 없으면 그냥 더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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