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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개구리가 결심했다. “오늘은 절대 울지 않겠어!” 친구들도 그를 응원했다. “우리는 너를 믿어! 울음을 참아!” 개구리는 자랑스럽게 나갔다. 햇볕이 쨍쨍한 날, 개구리는 연못가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 순간, 지나가는 숲속의 작은 동물이 그에게 말했다. “우와, 당신의 피부는 정말 반짝반짝해요!” 개구리는 기분이 좋았다. “나는 울지 않을 거야!”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개구리는 그제야 좋아하는 땀방울 같은 빗줄기를 느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빗줄기에 감동한 개구리는 자기도 모르게 “개굴~!”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그 울음소리는 웃음소리로 바뀌었다. “오, 이건 의외로 재밌네!” 우스운 상황에 다른 개구리들도 속이며 함께 웃기 시작했다. 결국 개구리는 “운은 매일 찾아올 수 있구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그날 이후 모두가 그 개구리를 ‘웃음 개구리’로 부르게 됐다. 재미있는 일이 다소 뜻밖의 반전처럼 다가오기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