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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반란을 계획했다. 주인들은 불안해하며 TV를 켰고, 뉴스 앵커가 말했다. "고양이들이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의외로 그들의 요구가 굉장히 간단하다는 것을 밝혔다. "우리는 매일 20분의 광란의 미친 놀이 시간과 무제한의 간식을 원합니다!" 주인들은 고양이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다행히도 고양이들은 더 이상 인간을 괴롭히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고양이는 새로운 요구를 덧붙였다. "자, 이제 우리는 TV 리모컨을 가져가고 인간들은 우리가 봐야 할 프로그램을 방송해야 해요." 사람들은 번갈아가며 '고양이 채널'을 시청하게 되었고, 그들은 이젠 고양이들의 반란이 아니라 '고양이의 지배'라며 웃음을 터뜨리게 되었다. 고양이는 결국 자신들이 원하던 삶을 손에 쥐게 되었다.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 그저 마음에 드는 삶을 요구했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