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새로운 직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병처리
조회 4회
작성일 25-08-16 12:30
본문
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직장 면접에 갔습니다. 면접관이 물었습니다. "자, 자신이 어떤 직업에 적합한지 말해보세요." 고양이는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등장한 불청객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면접관은 놀랐습니다. "오, 그럼 이전 직장은 어디인가요?"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습니다. "집이요. 주인님께서 저를 그만두게 하는 순간까지도 제가 그 문제를 해결했죠." 면접관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그럼.. 고양이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나가시오!" 고양이는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괜찮아요. 제가 나갈 때는 앞발로 문을 열고 뒷발로 닫는 법을 익혔습니다." 면접관은 이제 웃긴 고양이를 두고 버티기 힘들어 결국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모든 문제를 다루는 채용 담당자가 된 것이죠. 하지만 일주일 후, 고양이는 퇴사를 하게 되었고 그 이유는? "사람들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요. 저는 햇볕 아래 자는 게 더 좋더라고요."
- 이전글난달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25.08.16
- 다음글마주칠 운명 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