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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개구리가 연못가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일 맛있는 벌레를 잡을 수 있을까?" 그러던 중 지혜로운 거북이가 지나갔습니다. 개구리가 거북이에게 물었습니다. "거북이 형, 어떻게 하면 맛있는 벌레를 잡을 수 있을까요?" 거북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선택이 중요해. 우선, 멀리 나가지 말고 연못 주변에 있는 벌레를 잡아봐!" 개구리는 거북이의 조언을 듣고 연못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개구리는 발밑에 있는 벌레를 보고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거북이 형, 여기에 벌레가 있었어요!" 그러자 거북이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가장 맛있을 때가 많아." 개구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다음 번엔 직접 나가볼래!"라고 외쳤습니다. 거북이는 대답했습니다. "그건 개구리 아니고, 그냥 개구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