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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A와 B라는 두 친구가 바닷가에 놀러갔습니다. A는 바닷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기로 했고, B는 해변에 앉아 일광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A는 수영하는 동안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면서 바다에서 놀았고, B는 걱정이 되었던지 말했어요. "A야, 미안한데 나 잠깐 들어갈게!" B가 A에게 수영복을 챙겨서 바다로 들어가자, A는 물속에서 "야! 왜 들어와? 너 수영 못하잖아!"라고 소리쳤습니다. B는 씩 웃으며 대답했어요. "너가 수영 못하는 것도 아는데, 넘치는 너의 자신감 보러 왔어." A는 당황하며 "무슨 소리야? 난 다 잘해!"라고 외쳤고, B는 "그럼 나랑 바다에서 대결 한번 해보자!" 라고 도전했어요. 시간이 지나 A는 B에게 "내가 이겼지?"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B가 대답했어요. "아니, 나 수영 못 하기로 했잖아. 내가 수영 못 하는데 내가 이겼으면 더 이상 대결은 없어!" A는 뚱한 얼굴로 대답했어요. "그럼 너는 왜 들어온 거야?" B는 미소를 지으며 "너가 위에서 그렇게 자신감 넘치니까 강한 친구가 필요하거든!" 결국 둘은 덩그러니 해변에 앉아 서로의 재밌는 순간을 공유하며 웃었습니다. 그날, A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지만, B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훈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