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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노력했죠. 그러나 어느 날, 헬스장에서 운동 중 급하게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화장실로 뛰어가는데, 마침 그가 좋아하는 피자 집을 지나쳤습니다. 금방 돌아올 거라는 생각에 피자를 한 조각 사서 두 입에 한입에 퍼넣었죠. 운동 후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이 있었고, 그는 "너무 배고파서 샐러드만 시켜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저녁 식탁을 보니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기다리고 있었죠. 결국, 그는 마음속의 죄책감을 잊고 모두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루가 끝날 즈음, 체중계에 올라가 본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 자리에서 진화를 경험한 듯, 체중이 오히려 줄어든 것이 아닙니까! 친구는 헬스장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이라며 기뻐했지만, 알고 보니 체중계 배터리가 나가고 숫자가 아예 잘못 나오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결국 그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새로 나온 피자 메뉴를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다이어트, 결국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