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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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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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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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는 늘 퇴근 후 수영장에 가는 걸 좋아했다. 친구들에게 항상 자랑하며 "나는 수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라고 말하곤 했다. 어느 날, 친구들이 그의 수영 실력을 보고 싶다고 했다. 정민이는 자신감 있게 초대했다.
모두가 수영장에 모이고, 정민이는 멋지게 수영복을 입고 크게 나가더니 수영하기 시작했다. 처음 몇 동작은 괜찮았지만, 점점 피곤해져 보기 좋게 허우적거렸다. 친구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후에 정민이는 힘겹게 수영장 가장자리로 올라와 숨을 고르며 말했다. "사실 나는 수영을 정말 못해." 친구들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럼 너 왜 수영을 자랑하곤 했어?" 정민이가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수영 못하는 걸 알아도, 당신들은 내가 취미가 너구리잡기인 줄 알지 않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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