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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직 중인 박씨는 고민 끝에 이력서를 제출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몇 시간 동안 자신의 이력서를 검토하며 틀린 부분을 수정하게 된다. 드디어 이력서를 완성한 박씨는 의미 있는 직장을 얻기 위해 지원서를 보내고, 기대에 부풀어 하루를 시작한다. 며칠 후, 박씨는 결국 면접 통보를 받는다. 면접 날, 그는 긴장해서 셔츠에 커피를 쏟아버리고 말았다. 미리 계획해 두었던 옷은 부득이하게 입을 수 없게 되어, 평소에 즐겨 입던 스포츠웨어를 선택했다. 면접관이 박씨를 보자 다소 어색한 표정이었지만,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박씨는 "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항상 재미있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면접관이 웃음을 터트리며, "그렇다면 당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다. 박씨는 고민 끝에 대답했다. "제 단점은 제가 긍정적이어서 항상 일의 심각성을 잊어버린다는 거죠.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박씨는 결과를 기다렸다. 며칠 후, 결과가 나왔다. 탈락 통보였다. 실망한 박씨는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했다. "이럴 리가 없어! 내가 얼마나 긍정적인데!" 그때 한마디의 감정이 휩싸였다. “다음 면접에서는 예쁜 옷을 입고 가야겠어!”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가 집에 돌아와 보니, 면접관이 그를 위해 남긴 메시지가 있었다. "당신은 정말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당신 색에 딱 맞는 회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박씨는 그 사실을 깨닫고는 크게 웃었다. “회사가 나를 찾는 게 아니라 내가 회사를 찾아야겠구나!” 그리고 그는 돌연 다음은 코미디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