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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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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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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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자기 집의 소파에 앉아있었다. 주인이 들어오자, 고양이는 주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내가 주인이다!" 주인은 놀라서 "무슨 소리야? 너는 고양이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고양이는 여유롭게 소파에 누워서 말했지. "그래, 고양이지만 지금까지 언제 내가 너에게 먹이 줬어? 늘 내가 네 생일에 생선 케이크를 받았잖아!"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내가 너한테 간식 준 적이 없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가려 하자 고양이가 다시 말했어. "아, 그리고 내가 다이어트는 더 이상 안 할 테니, 남은 참치 캔은 내 몫으로 해!" 주인은 결국 결심했지. "좋아, 그럼 저녁은 너와 내가 요리하자!" 고양이는 속으로 '이제 시작이야'라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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