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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자신보다 훨씬 큰 개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개는 항상 자신을 괴롭히고, 고양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고양이는 며칠 동안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먼저 집안의 여러 가지 것들을 활용해 함정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털이 많은 양탄자를 방 중앙에 깔고, 그 위에 통통한 생선을 놓았다. 그런 다음, 개가 그 생선을 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주 그 근처에서 놀았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고양이는 그 생선을 흘깃 바라보며 개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 예상대로, 개는 생선을 향해 달려왔다! 하지만 개는 양탄자에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고양이는 기쁘게 소리쳤다. "이제 누가 더 강한지 알았군!" 이때 개가 일어나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강함과 약함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 대신 넌 쉽사리 넘어지는구나!" 그리고 개는 고양이가 만든 함정을 또 другие 놓고는, "난 그냥 널 놀리기 위해 여기 있었을 뿐이야. 그건 내 힘이 아니라 너의 실수야!" 고양이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게 된 것을 깨닫고, 그저 미소 지었다. "차라리 나한테 사과해!" 개는 고개를 저으며, 둘은 마침내 서로 웃음을 나누었다.